노인전문병원이 뭐하는 곳이야?그냥 병원과는 뭐가 달라?10년 전, 중부권 최초로 요양병원을 개원하던 시기에 자주 듣던 질문입니다.전국의 요양병원 숫자는 2002년 30여 개에서 현재 1000여개로 셀 수 없이 증가하였습니다.어르신을 섬기고 치료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그 만큼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이제는 수 많은 요양병원들 중의 하나가 되여 버렸지만 '평화요양병원'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며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최고의 병원이 되기 보다는 가장 건강하고 진실한 병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좋은 시설과 장비 보다는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진심으로 평가 받고 싶습니다.호스피스는 물론 인생의 겨울이 선물한 노인성질환을 중심으로 소모성 질환자의 요양치료를 통해 섬기며 치료하는 사명을 계속해 가겠습니다.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평화요양병원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소망합니다.평화요양병원 병원장 신경과 전문의 홍 양 의